뉴질랜드 대학교

Whiteclifffe College of Arts and Design은 오클랜드 시내에서 차로 10여분 가량 떨어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주택가인 파넬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이고 깔끔한 학교 건물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스튜디오와 암실, 세미나실, 도서관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넓고 밝은 스튜디오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와 리서치 공간으로 사용되는 전용 갤러리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Whitecliffe는 1982년에 설립된 예술 디자인 전문 사설학교로 대학 입학 준비 과정인 파운데이션(Foundation)부터, 학사 학위(Bachelor), 석사 학위(Master) 과정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은 졸업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학사 학위 과정 공부를 위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규 학사 학위 과정의 경우 매년 Certificate 또는 Diploma 가 발급되는 형식으로 개인의 사정으로 학업을 끝까지 마치지 못한 경우에도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석사 학위 과정은 모두 low residency programme 으로 운영되어 학교 출석이 최소한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학업과 경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예술치료 석사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예술 분야의 전문성이 특히 돋보이는 학교입니다. 파운데이션부터 학사, 석사 과정까지 예술 전문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강점이 있으며, 뉴질랜드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유학생 보다는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생을 위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높은 졸업률과 취업률을 자랑합니다.

예술 과정은 뉴질랜드 내의 정규 대학에서도 어려운 과정으로 손꼽혀 학업 중도 포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Whiteclieffe는 80%가 넘는 높은 졸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학업과 예술적 성취도를 세세하게 챙기며 배려하고 있으며, 창의성과 함께 철저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90%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취업 뿐 아니라 Otis College of Arts and Design,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Montclair State University 등 전세계의 명문 대학으로의 편입이 가능합니다.

학사 과정의 경우 학년마다 다른 레벨의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학위를 얻을 수 있어 취업에도 용이합니다. 세미나, 발표회, 초청 연사 강연 등의 이벤트가 많아 인맥형성 및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특히 예술 치료 과정은 뉴질랜드 내에서 유일하게 석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호주 뉴질랜드 예술 치료사 협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더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