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학교

링컨 대학교 (Lincoln University)는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약 30분 가량 떨어진 교외 지역인 링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링컨은 캔터베리 지역의 작은 소도시로 학생 인구 비율이 월등하게 높아 조용하면서도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생활이 편리하며 각종 문화 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링컨 대학교는 1878년 농업학교로 처음 개교하여,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대학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후 캔터베리 대학교와 관련된 농업학교로 운영되다 1990년 독립하여 정규 종합 대학교로 인가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텔포드 폴리텍과 병합하여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실습장으로 사용되는 큰 규모의 상업적인 농장 역시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농업 및 토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자랑하며 제공되는 독특하고 다양한 전공과 관련 분야의 뛰어난 연구 실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유일한 농업 및 토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대학교로 농업과 환경 분야의 다양한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경제대학(Faculty of Agribusiness and Commerce), 농생명과학대학(Faculty of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환경사회디자인대학(Faculty of Environment, Society and Design) 총 세 개의 단과대학을 갖추고 있으며, 준학사(Diploma)부터 학사와 석사ㆍ박사 과정까지 다양한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링컨 대학교는 뉴질랜드 유일의 농업 및 토지 관련 분야 전문 교육 기관입니다. 농업은 뉴질랜드의 가장 큰 산업 중 하나이고 세계적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 및 농업 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뉴질랜드의 농업교육 역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링컨 대학교는 뉴질랜드 타 대학교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독특하고 전문적인 농업 및 토지관련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뉴 FTA 의 체결로 양국간의 농경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질 뿐 아니라 뉴질랜드 농업 관련 교육 역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규학위 뿐 아니라 농장 경영, 원예 조경 등의 준학사(Diploma)과정 역시 제공하고 있어 농축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 직업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 또는 한국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정규 학사 학위의 경우 농경제, 농생명과학을 비롯하여 부동산 관리,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조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농업 관련 분야의 전공 과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링컨 대학교가 제공하는 농업 교육은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 역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설립하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상업화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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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전공에 따라 포트폴리오 또는 자기 소개서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해마다 입학 관련 서류 및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